8년 만의 정상 탈환까지 한 계단 남았다. 한국 남자농구가 일본을 물리치고 광저우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중국 광저우의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55-51로 승리, 은메달을 확보했다.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이란을 꺾고 올라 온 홈팀 중국과 금메달을 다툰다.
김주성이 13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급 활약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조성민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2점을 넣으면서 승리를 도왔다.
광저우=김종한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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