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배영수(29)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박성희(31ㆍ예명 규휘)가 12월 1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한다. 2000년 삼성에 입단한 배영수는 2004년 다승왕(17승)에 오르며 에이스로 활약하다 07년 오른쪽 팔꿈치 수술 뒤 부진했으나 올해 재기에 성공, 현재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예비신부 박씨는 1999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2002년 SBS 시트콤 ‘대박가족’,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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