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국제 신용 등급이 잇따라 상향 조정됐다.
LG화학에 따르면 세계적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LG화학의 장기 기업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올렸다. 이는 국내 화학, 정유 기업 중 최고 신용 등급이며 세계적 화학기업 바이엘과 같은 수준이다. 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LG화학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A3'로 조정했다.
LG화학은 우수한 재무 건전성과 차별화 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을 인정 받아 신용등급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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