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62차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열고 '2010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자인 서울대 의대 이혁준 조교수와 문형곤 조교수에게 각각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대한외과학회지와 국내외 학술지 논문의 우수 저자 중 2명을 선발해 수여하는 이 상은 올해 '위 전암병변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초기위암의 예후인자인 CDH17의 발견'을 쓴 이 교수와 '저체중과 유방암재발 및 사망의 연관성'을 저술한 문 교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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