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난 주(15~19일) 상승세로 돌아섰다. 강남권은 재건축 단지 아파트 값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였고, 강동권과 강서권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강북권과 도심권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02% 상승했다. 송파구(0.14%), 동작구(0.02%), 강남ㆍ강동ㆍ노원구(0.01%)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전세시장은 학군수요 가세로 큰 폭(0.13%)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35%), 관악구(0.33%), 송파구(0.25%), 노원구(0.17%), 마포구(0.15%), 강서구(0.12%) 등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01% 내렸다. 일산(-0.05%), 평촌(-0.03%), 분당(-0.01%) 등이 내린 반면 중동(0.02%)은 상승했다. 산본 지역 아파트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 전세 가격은 0.16% 상승했다. 중동(0.41%), 평촌(0.21%), 분당(0.12%), 일산(0.06%) 등의 상승폭이 컸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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