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22~26일) 분양 시장에서는 3차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사전 예약분에 대한 청약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이 예정돼 있다.
LHㆍSHㆍ인천도시개발공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3곳의 일반공급 사전예약 분에 대한 청약신청을 받는다. 전용면적 51~84㎡형 총 8,524가구 중 4,758가구가 사전예약 물량으로 나온다. 이 물량의 본 청약은 2012년 3월부터, 입주는 2015년 4월부터 시작된다. 분양가는 3.3㎡당 850만~1,05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는 최장 10년의 전매 제한과 5년의 실거주 의무기간을 적용 받는다.
대우건설은 25일부터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서 ‘푸르지오’의 청약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1㎡형 972가구인데 이 가운데 전용 84㎡ 1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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