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포토 플라자/ 느린 만큼 보이는 숲 - 계곡에서 열린 '나뭇잎 반상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포토 플라자/ 느린 만큼 보이는 숲 - 계곡에서 열린 '나뭇잎 반상회'

입력
2010.11.19 13:07
0 0

생강나무 층층나무 아까시나무 고로쇠 복자기 노박덩굴…. 서로 다른 모양과 색깔,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나뭇잎이 계곡에 떨어져 한 곳에 모였다. 숲은 어울림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햇볕과 바람과 물과 흙을 서로 나누며 살아가지 않으면 조화와 균형은 불가능하다. 강자라고 해서 독점하지 않고 약자라고 해서 도태되지 않는다. 인간사회도 마찬가지다. 다양성이 아름다움이고 생존비법이다.

최흥수기자 choisso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