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 초등학교서 신종플루 2명 확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 초등학교서 신종플루 2명 확진

입력
2010.11.19 12:49
0 0

한동안 잠잠했던 신종플루(인플루엔자A H1N1)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서울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급 학생 32명중 25명에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이 발생함에 따라 이들을 진단한 결과, 이중 2명이 인플루엔자A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올 들어 신종플루 집단 발생이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보건당국은 증상이 있는 학생들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했으며,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자에 대해선 등교하지 않도록 했다. 보건당국은 신종플루라는 용어가 지나친 불안감을 조장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부터 명칭을 일반 계절독감을 뜻하는 '인플루엔자A'로 바꿔 부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A의 재유행 개연성이 낮지만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감염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박기수기자 blessyo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