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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영화대상 남녀 주연상 원빈·서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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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영화대상 남녀 주연상 원빈·서영희

입력
2010.11.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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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시'가 1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남녀 주연상은 '아저씨'의 원빈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서영희가 받았다. 남녀 조연상은 '이끼'의 유해진과 '하녀'의 윤여정이, 남녀 신인상은 '방자전'의 송새벽과 '아저씨'의 김새론이 수상했다. 원로배우 신성일이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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