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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그린하우징 어워드/ 그린퍼블릭 대상-한국토지주택공사(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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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그린하우징 어워드/ 그린퍼블릭 대상-한국토지주택공사(LH)

입력
2010.11.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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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그린 홈 건설에 적극적인 대표 공기업이다. LH가 그린하우징 어워드에서 올해 처음으로 그린 퍼블릭 부분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도 다른 공기업에 비해 그린홈ㆍ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사업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 왔기 때문이다.

LH는 서울 강남세곡ㆍ서초우면과 경기 하남미사ㆍ고양원흥 등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를 그린홈을 기반으로 한 녹색도시로 조성하는 등 2018년까지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을 75만가구 건설할 계획이다.

LH 사업 가운데 그린홈 개념이 가장 잘 녹아 있다고 평가 받는 곳은 세종시 첫마을의 ‘퍼스트 프라임’아파트. 단지 주변에 호수공원과 수목원이 조성되고, 금강변 테마공원에는 14.7㎞의 자전거 도로도 조성된다. 중앙 집중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자동크린넷 시스템’ 등 첨단 친환경 기술도 적용된다.

민간 못지않은 설계도 특장점. 다양한 주택 수요층을 고려해 전용 59~149㎡ 6개 면적에 35개 타입의 실내를 만들어 냈다. 특히 소형인 전용 59㎡ 에 복층형 설계를 도입해 공간 차별화도 훌륭히 이뤄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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