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에 이어 중국 상하이 고층아파트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주거시설의 가장 기본적 조건인 안전ㆍ방재ㆍ범죄예방 기능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주요 아파트 브랜드를 평가한 결과,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은 물론이고 첨단 방재시스템과 범죄 예방 설계가 돋보이는 아파트 브랜드로 금호건설 ‘어울림’이 선정됐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런 시스템이 이상적으로 접목된 아파트는 충북 청주 대농지구의 어울림 단지인데 이 곳 입주민들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가스밸브와 난방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이고 위급한 상황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로 보호 받는다.
또 세대별로 자기 차량 출입을 자동 통보해 주는 시스템이 마련됐으며, 세대 간 화상통화와 일괄소등, 디지털 도어록 등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체계도 단지에 확립됐다. 회사 관계자는 “범죄 취약지대로 분류되는 지하 주차장에는 지하2층까지 햇빛이 들어가는 채광 구조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총 1,234세대의 대규모 단지인 이 아파트는 유럽 고급 주거단지의 이미지를 채택하는 한편, 주차공간을 배제해 지상은 온전히 입주민의 녹지공간과 커뮤니티 시설로 제공하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대덕밸리와 연계된 풍부한 문화 및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며, 최근 개통된 ‘오송역’을 이용하면 고속철을 통해 1시간도 안돼 수도권에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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