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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국내 6대 국제영화제 협의회 출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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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국내 6대 국제영화제 협의회 출범 外

입력
2010.11.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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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대 국제영화제 협의회 출범

국고 지원을 받는 국내 6개 국제영화제로 구성된 국제영화제협의회(회장 민병록)가 최근 출범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영화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회원이며, 영화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등 영화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제영화제협의회는 출범 첫 공식행사로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영화제 국고지원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영상자료원 일본 거장 감독전 개최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과 부산 아시아 필름 아카이브는 16~30일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일본 거장 감독전을 연다. 인간의 마성을 극한으로 표현해 갈채를 받은 마스무라 야스조의 ‘눈먼 짐승’, 멜로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나루세 미키오의 ‘번개’, 기누가사 데이노스케의 ‘지옥문’ 등 17편의 고전이 상영된다. 마스무라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고 유현목 감독의 ‘아내는 고백한다’가 원작과 함께 상영돼 이채롭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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