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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세/ 서울 급매물 줄어들고 하락 행진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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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세/ 서울 급매물 줄어들고 하락 행진 멈춤

입력
2010.11.14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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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개월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기록했다. 급매물이 소진되고, 싼 매물 출시도 줄어들면서 일부 지역은 상승세로 돌아섰고 대부분 지역의 하락폭도 감소했다. 전세가격은 늦은 이사 수요와 겨울방학 학군 수요 등으로 상승세는 유지됐지만, 가을 이사철이 끝나가며 상승폭은 감소하는 추세다.

14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지난 주(8~12일)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매매시장은 0.00%, 전세시장은 0.08%를 기록했다. 매매시장은 강북(-0.23%), 금천(-0.15%), 중랑(-0.07%), 구로(-0.03%), 영등포구(-0.02%) 등이 내렸다. 반면 강동(0.04%), 서대문(0.03%), 서초ㆍ광진구(0.02%)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 가격은 마포(0.42%), 구로(0.24%), 강북(0.2%), 노원(0.18%), 영등포(0.17%), 종로(0.155), 성북구(0.13%)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평균 0.11%를 하락했다. 일산(-0.56%)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고, 평촌(-0.01%)이 뒤를 이었다. 중동(0.02%)은 소폭 상승했다. 전세는 0.24% 올랐는데, 중동(0.73%)과 분당(0.33%)이 상승한 반면 산본ㆍ평촌은 (-0.01%)로 소폭 하락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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