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 아파트값 9개월 만에 반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9개월 만에 반등

입력
2010.11.12 07:26
0 0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2월 마지막주 이후 37주만에 반등세를 기록했다. 경기 지역도 9개월 가까이 이어졌던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으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8~12일)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이번 일주일간 0.06%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동(0.39%), 강남(0.15%), 서초ㆍ송파구(0.03%) 등 강남권 4개구가 일제히 상승한 데 힘입은 것이다. 급매물을 찾는 매수자들의 움직임은 늘고 있지만, 저가 급매물이 이미 소진돼 거래는 소강상태다.

경기 지역도 하락장세를 마감하고 이달 둘째 주 변동률 제로를 나타냈다. 약세가 지속됐던 인천 역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하락폭이 눈에 띄게 줄었다. 주간변동률은 -0.01%.

전셋값도 신도시(0.19% 상승)를 제외하곤 가을 이사수요가 일단락되면서 수도권 전반적으로 오름폭이 둔화하고 있다. 지역별 주간 변동률은 서울 0.08%, 경기 0.10%, 인천 0.00%를 기록했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