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BRC(Bio Research Complex)에 2012년 말 복합단지형 지식사업센터(이전 아파트형공장)인 ‘송도 스마트밸리’(조감도)가 들어선다.
가천길재단이 주도하고 IBM 등이 참여한 BRC㈜는 사업 1단계로 초대형 스마트밸리를 이달 중 착공해 중소기업 등에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내 최초의 지식산업센터인 스마트밸리에는 아파트형공장 외에 기숙사동, 근린생활시설 등 최고 28층짜리 건물 6개 동이 건립된다. 건축 연면적은 29만㎡ 규모이고,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제조업은 물론 지식기반 및 정보기술(IT)산업, 벤처기업 등 1,000개 이상의 업종이 입주한다. 취득ㆍ등록세 100% 면제,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향후 5년 간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2년 말부터 이뤄진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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