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서울 중랑구 상봉동과 동작구 상도동 등 3곳에서 릴레이 분양에 나섰다.
이 회사가 선보이는 단지는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상도 엠코타운,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 등 모두 2,900여가구. 이들 단지는 지하철 역세권에 속해 교통여건이 좋고 시스템 에어컨, 발코니 확장 무료 제공 등의 분양혜택이 있다.
우선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는 48층 높이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다. 전체 497가구 중 전용 107㎡ 이상 일부 가구만 남은 상태. 시스템 에어컨 시공과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을 더하면 약 4,000만원 정도 할인혜택이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중앙선 망우역이 가깝다. 2013년 11월 입주 예정. (02)492-0099.
상도동에는 2,44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엠코타운이 조성 중이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상 10~18층 22개동으로 이뤄진다. 1차 공급분(1,559가구)의 계약금은 84㎡형 2,000만원, 118㎡형 3,000만원이다. 분양가는 3.3㎡당 1,977만~2,159만원이다.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이 적용된다. (02)824-7000.
엠코타운의 2차분인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도 분양 중이다. 총 882가구인데 이 가운데 305가구가 일반 몫이다. 59㎡형 22가구, 84㎡형 65가구, 120㎡형 218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계약금은 2,000만~3,000만원이며, 3.3㎡당 분양가는 1,930만~2,260만원이다. 단지 뒤쪽에 상도근린공원(26만㎡)이 있고 단지 내 녹지공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30%가 넘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기계식 환기시스템, 주방TV, 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비데 등이 제공된다. (02)749-3000.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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