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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무풍' 역세권 중소형 꽉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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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무풍' 역세권 중소형 꽉 잡아요

입력
2010.11.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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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과 역세권,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주택 시장 침체에도 나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칩 아파트 단지의 핵심 키워드는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과 역세권 입지다. 두 조건을 갖춘 아파트는 두터운 수요층과 상대적으로 높은 환금성을 바탕으로 기존 주택뿐 아니라 신규 분양 단지들도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올해 남은 기간 분양 물량 중 ‘두 마리 토끼’ 조건을 갖춘 신규 공급 단지를 추천했다.

서울지역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에서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4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1,14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12월께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조합원 몫을 뺀 일반 분양은 80~195㎡ 510가구(중소형 80~110㎡ 421가구 포함)다. 교통여건 등이 좋아 도심 뉴타운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자에게 제격이다. 왕십리뉴타운은 지하철 1ㆍ2ㆍ5호선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2ㆍ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등이 가깝다.

물량은 적지만 강남권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하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ㆍe편한세상’이 주인공이다. 삼호가든1ㆍ2차를 1,119가구로 재건축하는 단지로, 이 가운데 전용 85㎡ 23가구가 12월에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3ㆍ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등의 편의시설과 원촌초ㆍ중, 반포고 등의 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동부건설이 동작구 흑석동 흑석6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뉴타운센트레빌Ⅱ’도 전체 963가구 중 80~177㎡ 1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인데, 이 가운데 중소형은 80~110㎡ 107가구다.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지만 내년 초로 연기될 수도 있다. 지하철9호선 흑석역을 이용할 수 있다.

LIG건설은 동작구 사당동 171 일대에서 ‘이수역 리가’ 452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110㎡ 2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7호선 이수역과 남성역이 도보 10분내 거리다. 동작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주요 도로와 연결이 쉽고 삼일초, 남성초, 사당중 등의 학교가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공덕동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해 195가구 중 81~142㎡ 71가구를 12월에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중소형 물량은 81~110㎡ 58가구가 예정. 지하철 5ㆍ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아현뉴타운이 들어서는 것도 호재다.

경기ㆍ인천지역

신일건업은 경기 용인시 보정동 294의6 일대에서 110㎡ 단일 면적 155가구를 12월에 분양한다. 분당선 죽전역이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며,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이마트 죽전점, 롯데마트 수지점 등이 단지와 가깝다. 다만 경부고속도로가 단지 옆에 위치해 소음발생은 감안해야 하는 부분.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복합단지 A2블록에서 110~215㎡ 1,439가구를 공동으로 시공해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110㎡ 1,008가구를 중소형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2㎞정도 떨어져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지와도 비교적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 바이오연구단지와 첨단 의료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물량 중 70%나 차지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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