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관측, 우주정거장 체험 등 천문 우주과학과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성남 중원 어린이도서관'이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광동에서 문을 연다.
2년여 동안 217억2,000여 만원을 들여 지은 이 도서관은 2만5,000여 권의 어린이 도서와 자료열람실, 우주체험관, 문화교실, 꿈나무극장 등을 갖췄다.
3, 4층 우주 체험관에서는 모형로켓과 우주정거장 체험을 비롯해 실제 밤하늘 천체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도서대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직원 도움 없이도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한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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