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건설부문 총괄사장 장충구씨 한라건설 대표 정무현씨
한라그룹은 8일 그룹 건설부문 총괄사장에 장충구(58ㆍ사진) 한라I&C 대표이사 사장을, 한라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정무현(60ㆍ사진)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한라I&C 대표이사 사장 겸 그룹 신규사업 실장에는 최병수(55) 목포신항만운영㈜ 대표이사 사장을 기용했다. 한라그룹은 이와 함께 한라엔컴㈜ 대표이사 부사장에 이형신 한라건설 부사장을, 목포신항만운영㈜ 대표이사 전무에 정흥만 목포신항만운영 전무를 각각 전보 발령했다.
소상공업계, SSM규제법안 촉구 성명서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대표 15명은 8일 국회 여야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에게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 법안을 즉각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달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의로 SSM 규제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처리가 무산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대형 유통기업들의 SSM 입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퍼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 블루 22년'
종합 주류회사인 ㈜수석밀레니엄은 8일 국내 최초로 수퍼 프리미엄급 위스키인 '골든블루 22년'(사진)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국산 원액을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블렌딩한 골든블루 22년 제품을 앞세워, 출시 첫해 수퍼 프리미엄급 위스키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450ml의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해 7만9,200원.
현대엠코,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는 8일 초고층 빌딩의 콘크리트 타설에 사용될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와 고압파이프를 자체 개발했다. 현대엠코가 개발한 고압파이프는 500~550m 높이에 파이프 교체 없이 콘크리트를 한 번에 압송(펌프카로 쏘아 올리는 것)할 수 있다. 또 이번에 개발된 콘크리트는 100㎫(메가파스칼)의 강도를 지녀, 실제 상용화 인증을 받은 것 가운데 최고다.
STX팬오션, 3300억원 운송계약 체결
STX팬오션은 2029년까지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에서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용 유연탄 3,500만톤을 국내로 수송하는 운송계약을 8일 남부발전과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른 매출액은 3,300억원으로 추산되며 STX팬오션은 국내 최초로 운임의 20%를 선지급 받기로 했다.
아시아나, 아시안게임 선수단 특별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은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선수단 전용 공항카운터 운영, 스포츠장비 특별관리, 좌석배정 편의제공 등 선수단에 대한 특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장애인아시안게임과 관련, 휠체어 등 대형수하물과 특수장비 등의 우선 처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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