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둔화하고 있다. 중소형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돼 가면서 상승폭이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이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0.01%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서대문ㆍ강서(-0.07%), 강동(-0.06%), 노원ㆍ구로(-0.05%), 도봉ㆍ영등포(-0.02%), 동작ㆍ송파(-0.01%) 순으로 하락세가 컸다. 반면 관악ㆍ강북(0.02%)는 소폭 상승했다.
서울지역 전세는 한주간 0.10% 올랐다. 마포구(0.39%)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영등포구(0.25%), 관악구(0.23%), 종로구(0.2%), 성동구(0.17%), 용산ㆍ송파구 (0.16%) 등이 서울지역 전세 상승을 주도했다.
신도시 매매는 -0.05%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중동(0.08%)을 제외하고 평촌(-0.28%), 일산(-0.03%), 산본(-0.02%)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 전세는 한 주 동안 0.09%가 상승했다. 평촌(0.18%), 중동(0.12%), 분당(0.08%), 일산(0.02%) 등의 순으로 올랐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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