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고/ 미술사학계 거목 진홍섭 박사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고/ 미술사학계 거목 진홍섭 박사 별세

입력
2010.11.05 14:06
0 0

미술사학계의 거목 수묵(樹默) 진홍섭(秦弘燮) 박사가 5일 오전 3시20분 별세했다. 향년 92세. 1918년 개성 출생인 그는 한국 최초의 미술사학자로 평가되는 고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ㆍ1905~1944)을 사사, 해방 이후 한국미술사 연구의 초석을 다졌다.

1946~62년 국립박물관 개성분관장, 경주분관장을 지냈고, 이화여대 교수 겸 박물관장,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동아대 교수를 거쳐 1993∼95년 문화재위원장을 지냈다. (전7권)으로 이를 집대성했고, 등 저서를 남겼다. 은관문화훈장, 학술원상, 용재석좌교수상 등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우순애씨와 아들 화수(국립진주박물관장)씨가 있다. 빈소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남경욱기자 kw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