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용인 삼성생명이 개막 이후 7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5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11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부천 신세계와 홈경기에서 23점 10리바운드를 쓸어 담은 센터 이종애를 앞세워 80-68로 이겼다. 백업 멤버까지 두루 기용하며 여유 있게 승수를 추가한 삼성생명은 올 시즌 7전 전승을 달려 2위 안산 신한은행(5승2패)과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신세계의 박하나는 25점 7리바운드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신세계는 시즌 5패째(3승)를 안으며 공동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김종석기자 lef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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