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238억원… 87% 감소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에 매출 2조660억원에, 영업이익은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은 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6.8% 급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합병으로 증가한 유ㆍ무형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반영되고 과열 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무선사업 누적가입자는 7만1,000명이 순증하면서 894만명을 기록했으며,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은 추석 연휴로 인한 통화량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3만4,561원) 대비 6.8% 감소한 3만2,209원을 기록했다.
농산물유통공사 사장에 하영제 前농식품부 차관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하영제(사진) 전 농식품부 차관을 8일자로 농산물유통공사(aT) 사장에 임명했다. 경남 남해 출신의 신임 하 사장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뒤 행시 23회로 공직을 시작해 행정자치부 기획예산담당관, 농식품부 제2차관 등을 지냈다.
푸르덴셜생명 대표에 스팩만 前 회장
푸르덴셜생명은 제임스 최 스팩만(71) 전 푸르덴셜생명 회장이 오는 15일부터 대표이사 회장직을 다시 수행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황우진 현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푸르덴셜 본사의 라이프플래너 사업부 최고마케팅책임자를 맡게 됐다.
두산중공업, 지멘스서 1000억원 규모 발전 설비 수주
두산중공업은 독일 지멘스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발전 설비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지멘스가 인도 다헤즈 특별경제지역에 건설하는 디젠 복합화력 발전소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3기다.
한진중공업, 동반성장 TF 운영
한진중공업은 5일부터 그룹 계열사 사업본부장 및 실무 부서장 30여명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추진위원회와 태스크포스(TF) 등 전담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매달 4일 전국 협력사를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사이버신문고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GM대우차, 하반기 290여명 공채
GM대우차는 총 290여명 규모로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로 기 졸업자 혹은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 경력사원은 모집분야 관련 경력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11월 4~10일까지 이 회사 홈페이지(http://www.gmdaewoo.co.kr)를 통해 접수한다.
대우인터, 광주에 자동차배터리 공장 준공
대우인터내셔널은 5일 광주에서 독일 아이큐파워㈜, 한국의 케이지파워㈜와 공동 설립한 아이큐파워아시아㈜의 자동차용 배터리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아이큐파워아시아는 2015년까지 총 6개 생산라인을 구축해 연간 1,000만 개(약 4억 달러 규모)의 ‘ECO시리즈’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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