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빈 소년합창단에 첫 한국인… 조윤상군 입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빈 소년합창단에 첫 한국인… 조윤상군 입단

입력
2010.11.04 17:33
0 0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입단했다.

조윤상(10)군은 올 6월 일본 도쿄 산토리홀에서 열린 오디션을 통과해 9월 합창단이 운영하는 학교에 입학, 현재 합창단의 브루크너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빈 소년합창단 입단 전에 다녔던 서울 대광초등학교에서도 합창단 활동을 했으며, 교내 독창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노래에 소질을 보였다고 한다.

조군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빈 소년 합창단을 보고 단원으로 활동하고 싶어 지원했다"며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야 하고, 김치 등 한국 음식을 자주 먹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힘들기는 하지만 합창단에서 노래할 수 있어 즐겁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조군이 속한 브루크너 팀은 2011년에는 일본에서, 2012년에는 한국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