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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작곡가 제리 복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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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작곡가 제리 복 별세

입력
2010.11.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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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작곡가 제리 복이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주 마운트키스코의 한 병원에서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제리 복은 작사가 쉘던 하닉과 함께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주옥같은 음악을 만들어 브로드웨이 8년 공연 기록을 세웠으며 1965년 토니상을 석권했다. 두 콤비는 이후 뮤지컬 ‘피오렐로’로 퓰리처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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