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문 이미지 벗고 고객에 가까이
KDB산업은행이 이번 한국광고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과 한국일보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업은행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선입견 때문일까요. 대부분 국민들은 산업은행하면 여전히 기업을 상대로 대한민국의 산업을 키워온 특별한 은행이라는 첫 인상을 떠올리는 게 사실입니다.
이에 저희 은행은 '개인자산관리도 이제 KDB산업은행'이란 메인 카피로 활용한 광고를 통해 기존 기업금융 전문은행 이미지를 벗고 개인 고객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산업은행은 은행 조직구성에 있어서도 개인금융센터를 신설하고 PB전문 지점을 개설하는 등 개인고객을 상대로 한 영업활동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직업과 성향이 다른 가지각색의 사람들일지라도 자신의 자산만큼은 믿음직하고 전문적인 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맡긴다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즉 이 땅의 수많은 산업을 키워온 산업은행이기에 그 특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산도 키워가겠다는 산업은행의 의지와 각오를 담아내려 했습니다.
아울러 기업금융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금융에서도 특유의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KDB산업은행의 잠재력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산업은행은 2010년을 민영화 원년으로 삼아 기업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고객들에게도 더욱 유익한 은행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한국광고대상에 KDB산업은행이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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