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3일 제18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최승자(58ㆍ시집 ), 소설 부문에 박형서(38ㆍ장편소설 )씨를 선정했다. 평론 부문에는 김치수(70ㆍ비평집 )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희곡 부문에는 최진아(42ㆍ희곡 ‘1동 28번지 차숙이네’) 극단 놀땅 대표, 번역 부문에는 이인성씨의 소설 을 프랑스어로 공역한 최애영(49) 서울대 교수와 장 벨맹-노엘(79) 파리8대학 명예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은 소설 5,000만원, 시ㆍ평론ㆍ희곡ㆍ번역 각 3,000만원이며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훈성기자 hs032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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