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립 꽃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꽃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18억원을 수원시와 전경련이 분담, 건축 면적 850㎡에 지상 4층, 보육 정원 100여명 규모로 건립됐다.
취업 여성들의 출산 및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제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육시설 건립 지원 사업인 보듬이나눔이로 지은 어린이집은 이로써 6곳이 됐다. 전경련은 회원 기업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자체와 함께 2009년부터 5년간 전국에 총 50곳의 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자경 LG 명예회장)도 이날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서대문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월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따뜻한 집 만들기' 예산 2억원 기증식을 가졌다. 난방시설 정비 창호 교체 등을 해주는 이 사업에 재단은 2000년부터 18억원을 지원했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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