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상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전 지역 콜센터들이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대전에 자리한 콜센터 연합체인 대전콜센터협의회는 2일 국민은행 유성지점에서 주광신 회장 등 콜센터 업체 관계자와 김연석 국민은행 유성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내 고장 대전컨택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 임원과 종사자 등 200여명이 작성한 '내 고장 대전컨택사랑카드' 가입신청서를 전달했다. 주 회장은"대전 지역은 사무실 임대비용이 저렴하고 18개 대학에서 전문인력까지 배출하고 있어 콜센터 산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콜센터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이웃에게 도움을 주면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내 고장 사랑운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60개 업체 1만2,0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카드 가입을 적극 권유키로 했다.
대전=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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