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낙성대공원 맞은편에 제2의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가 들어선다.
2일 관악구에 따르면 서울대의 제2사대부고 설립안이 지난달 21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낙성대동 259번지 일대 2만7,000㎡ 부지에 설립될 이 학교는 학년별로 8학급씩 총 24학급을 갖추게 되며 이중 6학급은 국제학급으로 운영된다.
관악구는 내년 6월까지 현재 공원시설로 지정돼있는 학교설립예정 부지를 학교 용도로 전환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 절차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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