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씨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방송인 강병규씨가 최근 명품시계 판매 대금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형사고소를 당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명품시계 전문점 T사를 운영하는 최모씨가 강씨를 “시계 판매대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 수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최씨는 고소장에서 “강씨가 지난해 최고급 명품시계인 로저 드뷔 1점과 롤렉스 2점을 지인에게 고가에 팔아 이중 6,200만원을 판매대금으로 최씨에게 주고 나머지는 강씨가 수고비로 갖기로 했는데, 판매대금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권지윤기자 legend8169@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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