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2010 회계연도 2분기(7~9월) 영업이익(529억7,700만원)과 순이익(431억9,600만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3%, 18.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4~9월) 순이익은 작년보다 48.5% 급증한 835억6,000만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동양생명측은 이같은 수익성 개선은 올 상반기에 수입보험료가 20% 증가하고 신계약율이 16.5%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런 추세라면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이 당초 전망치(1,35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향란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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