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부터 수원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KTX는 1일 오전 8시52분 부산행 열차를 시작으로 매일 8회(상행선 4회, 하행선 4회)씩 수원역에 정차한다. 그동안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안산시 등 경기남부 주민들은 서울역까지 올라가거나 수원역에서 새마을호를 이용해 대전까지 간 뒤 KTX로 환승해야 했다. 수원역에서 바로 KTX를 타면 대전 환승시보다 최대 40여분 단축된 2시간40분이면 부산에 도착할 수 있다.
김창훈기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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