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8일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터키 부르사주 닐뤼페르시 하사나아 공단에 자동차 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TNPC(POSCO Turkey Nilufer Processing Center)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부르사 인근 지역을 비롯한 터키 북서부 지역은 르노와 피아트, 포드, 현대차 등 글로벌 자동차사와 보쉬, 델파이 등 200여개 부품업체가 밀집한 자동차 핵심 생산기지라고 설명했다.
POSCO-TNPC는 터키 북서부 지역 글로벌 자동차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고, 터키 서부 중심도시인 이즈미르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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