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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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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입력
2010.10.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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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감독 이창동)가 29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아저씨'의 원빈, 여우주연상은 '시'의 윤정희가 각각 수상했다.

감독상은 '이끼'의 강우석 감독에게 돌아갔고, 최근 500억원 상당의 사재를 영화계에 기부한 신영균이 '자랑스러운 영화인 대상'을 수상했다.

라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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