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캠벨 "지금이 FTA 진전에 최상의 시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캠벨 "지금이 FTA 진전에 최상의 시기"

입력
2010.10.26 07:08
0 0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25일(현지시간) “지금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있어 필요한 진전을 이뤄내기 위한 최상의 시기”라며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전 한미 FTA 현안을 타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캠벨 차관보는 이날 미 싱크탱크인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가 워싱턴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 한미 FTA에 대해 “우리는 지금 전략적인 차원에서 실패를 감당할 수 없는 순간에 와 있다. 한국과의 성공적인 FTA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마지막 이견 해소를 위한 양국 통상장관 회의를 갖는다. 캠벨 차관보는 “양 측이 FTA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매우 힘든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캠벨 차관보의 이 같은 언급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앞서 지시한 대로 내달 11, 12일 서울 G20 정상회의 때까지 한미 FTA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행정부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