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부동산 시장 온기가 신규 분양 시장까지 옮아가면서 건설업계도 분양 일정 준비로 분주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견본주택 개장을 비롯해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0곳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25일에는 우미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서 분양한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의 당첨자를 발표하고, 지난주 32대1이 넘는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서울 서초동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이날부터 26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삼성중공업은 27일부터 용인 포곡읍 둔전리에서 분양하는 ‘삼성쉐르빌’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남 연기군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퍼스트프라임’의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공주시와 연기군 주민들에게 일부 물량이 우선 배정된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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