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통시장 상인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등포구 우리시장, 송파구 석촌시장, 강동구 둔촌역 재래시장 등 11개 전통시장 상인 53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10회에 걸쳐 교육을 한다. 강좌 주제는 ▦상품 진열 방법 ▦매장 분위기 연출법 ▦친절 판매 기법 ▦세무•회계•재테크방법 ▦상인회 운영 방법 ▦시장 공동 마케팅 등 10가지다.
교육은 서울시가 선정한 회계전문가, 유통경영대학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맡는다. 전통시장 상인아카데미는 2007년 시작해 올해 4회째로, 그 동안 시내 35개 시장에서 1,000여명의 상인이 수강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