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국무총리실 공보실장(1급)에 유성식(47)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1급)에 김대현(54) 에너지관리공단 감사를 임명했다.
유 신임 공보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상문고,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 정치부장을 거쳐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시민사회비서관을 역임했다.
김 신임 정무실장은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고,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민주정의당 사무처 간사를 거쳐 국회 정책연구위원, 한나라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수석전문위원, 17대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장재용기자 jy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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