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문학사 창립 30주년 심포지엄 22일
국내 대표적인 진보문학 출판사인 실천문학사가 22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출판문화회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진보의 새로운 문양을 찾아서’를 주제로 문학평론가들이 진보문학의 진로(윤지관), 국제적 문학 연대(김재용), 리얼리즘 논쟁의 현재(고봉준), 남북문제와 문학(오창은)에 관해 발제하고 시인 최두석, 소설가 오수연, 문학평론가 황광수 강계숙 서영인씨가 토론자로 나선다.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올해 실천문학 신인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전쟁과 인간’ 주제 2010 서울문학인대회
2010 서울문학인대회가 21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ㆍ서울’에서 열린다. 2006년부터 매년 열려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쟁과 인간’을 주제로, 한국문학이 올해 60주년을 맞은 6ㆍ25전쟁을 어떻게 수용해 작품화했는지를 살펴본다. 문학평론가 이태동 유성호 김종회씨가 발제를 맡았다. 시인 김후란 성춘복씨 등 문인 23명이 자기 작품에 반영된 전쟁 체험을 밝힌 문집 의 출간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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