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민·심현화, 하이트컵 챔피언십 2R 깜짝 공동선두
무명이나 다름없는 변현민(20ㆍ현대하이스코)과 심현화(21ㆍ요진건설)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공동선두에 오르는 깜짝쇼를 연출했다. 변현민과 심현화는 15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장(파72ㆍ6,582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1회 하이트컵 챔피언십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1위로 올라섰다.
추성훈, 17일 런던서 베테랑 비스핑과 격돌
격투기 스타 추성훈(35ㆍ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미국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 120 미들급 메인 이벤트에서 영국 파이터 마이클 비스핑(31)과 격돌한다. 추성훈은 종합격투기(MMA) 통산 13승2패(2무효)를 기록 중이고, 비스핑은 19승3패를 올린 베테랑이다.
소치서 2014년부터 7년간 F1그랑프리 개최 합의
러시아 흑해 연안 휴양 도시 소치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가 열린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와 F1 매니지먼트(FOM)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은 14일 소치에서 열린 F1 대회 개최 조인식에 참석해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 이로써 소치는 2014년에 동계올림픽과 F1 그랑프리를 모두 러시아 최초로 여는 도시가 됐다.
김태균, 포스트시즌 4경기 연속안타 행진
지바 롯데 김태균(28)이 1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파이널 스테이지(6전 4선승제) 2차전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태균은 일본무대 첫해 포스트시즌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팀은 삼진 13개를 잡으며 완투한 와다 쓰요시에 눌려 1-3으로 패했다. 1승2패(1승은 1위팀 어드밴티지)가 된 지바 롯데는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잡아야 일본시리즈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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