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제수도 인천 건설’의 핵심사업의 하나로 강화군 교동도에 남북협력을 위한 평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접근성과 관리가 비교적 수월한 교동도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북한에서 근로자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남북이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강화~개성(22.9㎞), 강화~해주(16.7㎞)간 연결 도로망 구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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