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14일 전면적 개혁안을 담은 '공정한 외교통상부 실현을 위한 인사ㆍ조직쇄신안'을 발표한다. <본보 10월 13일자 4면 외교부 개혁 어디로 참조>본보>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김성환 신임 장관 취임 이후 집중적인 내부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인사ㆍ조직 쇄신안을 마련했고, 김 장관이 직접 쇄신안을 언론에 설명한다"고 말했다.
쇄신안에는 14개 주요 재외공관의 차석대사 또는 경제공사를 개방직으로 전환해 공개모집하고 부총영사 직위와 지역전문가가 필요한 아중동, 중남미 등의 지역 공관의 차석직위를 외부에 개방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또 직원 업무평가를 위한 인사평가팀 신설, 공관장 업무를 평가할 감사담당 대사직 신설 방안도 발표된다.
유인호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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