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고 손기정 선생이 캐릭터로 되살아났다. 숭의여대 디자인계열 한욱현 교수와 학생들은 소년 손기정, 어른 손기정의 모습을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한 캐릭터와 일러스트레이션을 13일 공개했다.
이들은 손 선생 탄생 100주년(2012년)을 맞는 손기정기념재단의 제작 의뢰를 받아 6개월간 통합CI, 엠블럼, 액세서리 디자인 등 30개 작품을 제작했다. 재단은 이 달말 캐릭터와 CI 등을 최종 선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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