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로 한동안 미뤄졌던 주택 분양이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분양시장에선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11일에는 경남 거제시 아주지구 덕산아내프리미엄 아파트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엔스타가 각각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12일엔 부산 기장군 이천리 일광타워 5년 임대아파트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3일에는 부산 정관신도시 A13블록에 들어서는 동일스위트가 청약신청을 받는다. 광주 수완지구 C1-1ㆍ2블록의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는 13일부터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우미건설은 14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8블록에서 우미린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초동 아이파크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같은 날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15일에는 수원 인계동 푸르지오와 남양주시 퇴계원리 어울림 아파트 등이 각각 견본주택 문을 연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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