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원로인 임영전(법호 겸타원ㆍ謙陀圓) 종사가 6일 오후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세수 86세.
부산 출생인 임종사는 경남여고 졸업 후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朴重彬ㆍ1891~1943) 대종사의 장남인 숭산 박광전(초대 원광대 총장) 종사와 결혼해 교단을 이끌며 정토회 회장, 중앙교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3일 오전 11시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거행된다. (063)850-3370
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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