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고전 ‘독짓는 늙은이’ DVD 출시
한국영상자료원은 1960년대 충무로 문예영화의 대표작인 최하원 감독의 ‘독짓는 늙은이’를 최근 출시했다. 황순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독짓는 늙은이’는 독 짓는 송 영감(황해)을 통해 산업화 과정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적 장인 정신을 그린 작품이다. 1만5,400원. (02)3153-2076
허진호 감독 도쿄영화제 심사위원
‘봄날은 간다’ ‘호우시절’ 등의 허진호 감독이 23~31일 열리는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심사위원장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을 연출한 닐 조던 감독이 맡았다. 허 감독은 2001년 ‘봄날은 간다’로 이 영화제에서 최우수예술공헌상을 받았다. 올해는 강우석 감독의 ‘이끼’, 구혜선 감독의 ‘요술’, 신수원 감독의 ‘레인보우’ 등이 상영된다.
19일부터 아녜스 바르다 회고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19일~11월7일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누벨바그의 대모라 불리는 세계적 여성 감독 아녜스 바르다 회고전을 연다. 바르다의 대표작인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방랑자’ 등 장편 15편과 단편 16편이 상영된다. (02)741-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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