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후계자 김정은의 업적으로 통하는CNC(컴퓨터수치제어)기술로 신형 축포와 발사장치를 개발했다고 선전해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100여종에 달하는 새 축포가 개발됐다”면서 “모의발사와 실제발사의 완전한 일치를 담보하는 CNC 축포 사격체계가 확립되고 급변하는 대기환경 속에서도 발사를 담보하는 발사조종장치도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CNC가 북한에서 김정은의 상징처럼 돼 있어 이번 축포 개발도 김정은의 업적으로 포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인호기자 yi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