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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정몽준, 블래터 FIFA회장에 2022월드컵 유치 계획 설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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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정몽준, 블래터 FIFA회장에 2022월드컵 유치 계획 설명 外

입력
2010.10.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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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블래터 FIFA회장에 2022월드컵 유치 계획 설명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왼쪽)이 4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제프 블래터 회장에게 2022년 월드컵 한국 유치 홍보 책자를 전달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날 블래터 회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 계획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추신수, ESPN 선정 아메리칸리그 MVP 7위

생애 최고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 추신수(28ㆍ클리블랜드)가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뽑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7위에 올랐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키스 로는 5일(한국시간) 올해 주요 개인상 수상 후보자들을 예상하면서 아메리칸리그 MVP 순위에서 추신수를 7위에 올렸다. 추신수는 애드리언 벨트레(보스턴), 클리프 리(텍사스), 조 마우어(미네소타ㆍ이상 8~10위) 등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들을 제쳤다. 추신수는 올시즌 타율 3할에 홈런과 도루를 22개씩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유럽연합, 미국 누르고 라이더컵 우승

유럽연합팀이 골프 국가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유럽은 4일(한국시간) 웨일스 뉴포트의 셀틱 매너 골프장(파71ㆍ7,3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미국에 4승2무6패로 밀렸다. 하지만 포섬, 포볼 경기까지 승점 3을 앞선 유럽은 종합 전적 14.5-13.5로 미국의 추격을 1점차로 따돌렸다. 유럽은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에서 2002년과 2004년, 2006년까지 3연승을 달리다 2008년 미국에 패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가져왔다.

GS그룹, 평창 올림픽 유치 후원금 5억원 기탁

GS스포츠 정종수 사장은 5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를 방문해 5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하도봉 사무총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정종수 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반드시 성공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 GS그룹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성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위원회는 후원금을 유치 홍보와 캠페인 전개 등 올림픽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이클 박선호, 전국체전 첫 2관왕

사이클의 박선호(서울시청)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박선호는 5일 경남 창원경륜장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일반부 4㎞ 단체추발 경기에 서울 선발팀으로 나서 서준용, 염정환, 조호성과 함께 4분12초362의 한국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박선호는 전날 열린 스크래치 경기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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