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주가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휠라코리아는 4일에도 전 거래일보다 3.69% 오른 8만1,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3만5,000원)보다 233%나 상승한 수치. 하이투자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미국에서의 성장성도 기대돼 이처럼 급등한 것 같다”며 “이제 막 상장된 종목인 만큼 3~6개월 정도 지나야 적정 주가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지수 역시 나흘 연속 오르며 연고점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0.14%) 오른 1,879.29로 마감했다. 1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는 외국인은 이날도 4,6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1.28포인트(0.26%) 내린 493.78로 장을 마쳤다.
환율은 1,120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영향으로 전 거래일 보다 8.10원 내린 1,122.30원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는 7거래일 만에 올랐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모두 0.04%포인트씩 오른 3.61%, 3.30%를 기록했다.
남보라기자 rarar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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